데이터수집 2

2020년 4차 산업혁명 흥하고 있는가? - 2편 스피드 백토리

4차 산업혁명 그리고 스마트공장 하면 교과서처럼 등장하는 게 있습니다. 2016년 아디다스가 독일에 만든 '스피드 팩토리'입니다. 이땐 정말 엄청난 사건이었습니다. 1993년 고임금으로 독일에서 중국으로 건너간 아디다스가 다시 중국 공장을 폐쇄하고 완전 자동화에 가까운 공장을 독일에 세운 것입니다. 하지만 사실관계는 이렇습니다. 중국공장은 2012년에 폐쇄했고 스마트공장 계획은 2015년에 발표했지요. 아디다스는 직영공장이 애초에 별로 없습니다. 나이키를 만드는 국내 기업은 한국 화승을 봐도 그렇습니다. 아웃소싱을 합니다. 이 사례는 제조업의 리쇼어링 현상의 대표적인 사례로 남았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컸습니다. 1편에서 말한 빅데이터, 인공지능, 로봇공학, 사물인터넷, 무인항공기,..

IT 지식/잡담 2020.02.12

2020년 4차 산업혁명 흥하고 있는가? - 1편 산업현장의 빅데이터

2016년 세계 경제 포럼에서 나온 4차 산업혁명이 나오고 4년이 지났습니다. 2020년, 4차 산업혁명은 흥하고 있는 걸까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고 말하는 기술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로봇공학, 사물인터넷, 무인항공기, 3D 프린팅 나노 기술등은 과연 지난 4년간 어떻게 우리 산업현장에 적용되었을까요. 저는 이 기술중에 빅데이터 부분에 대해 말해볼까 합니다. 지금 말씀드리는 내용은 GE디지털의 알렉산더 로스의 말을 인용하겠습니다. OPCUA 서버를 구축하고 데이터 수집을 의뢰한 회사가 원하는 방향으로 수집을 하다보니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GE의 제품인 Historian을 통해 RTDB에 데이터는 끝도 없이 쌓이는데 사용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알렉산더 로스는 부채라고 말합니다. 빅..

IT 지식/잡담 2020.02.12